예전에 미국 저축채권(US Savings Bonds)을 구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중장기적(5년)으로 목표를 삼고, 꾸준히 돈을 넣을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CD 통장과 같이 이자율이 높은 곳을 찾다 보니, 미국 국채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종류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해서 투자 결정을 하면, 현명하게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국채 종류
미국 국채 증서(Treasury bills)
단기 채권은 1년 이하의 단기간에 발행되는 할인채입니다. 할인채란, 만기일에 지급할 금액을 현재시점에 할인하여 발행한 채권입니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미국 국채 노트(Treasury notes)
중기 채권은 2년부터 10년까지의 중기간에 걸쳐 발행됩니다. 장기간에 걸친 국채에 비해 수익률이 낮지만,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연 2회 이자를 지급합니다.
미국 국채 채권(Treasury bonds)
장기 채권은 10년, 20년, 30년 등의 장기간에 걸쳐 발행됩니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이자 수익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 2회 이자를 지급합니다.
TIPS(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물가 연동 채권은 물가 상승률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TIPS의 이자율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조정되며, 미국 경제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 이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FRNs(Floating Rate Notes)
변동채는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채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통화정책 변화나 경제 상황 등에 의해 이자율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STRIPS(Separate Trading of registered Interest and Principal of Securities)
미국 국채의 이자와 원금을 분리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투자자가 미래의 이자 수익을 미리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안정적이며, 특히 장기간에 걸친 자금 투자도 가능합니다. 금융기간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모두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과 이자에 대한 상환능력이 보장됩니다. 하지만 미국 국채의 단점은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을 수 있고, 또한 인플레이션과 같은 위험 요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투자목적, 투자기간, 위험 감수능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투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미국 국채는 미국의 재정 건전성과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이 큽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의 채무가 증가하면 국채 발행량도 증가하게 되며, 이는 국채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미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되면 국채 수요가 증가하며 이는 국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미국 국채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투자 수단 중 하나이며,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수단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국제적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고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국채를 살 수 있는 곳은 미국 재무부 사이트 한 곳입니다.